지프가 올해 초 그랜드 체로키의 5세대 모델인 그랜드 체로키 L을 새롭게 공개했습니다. 이번 신형의 가장 큰 특징은 많은 공간과 기능을 요구하는 지프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좌석을 3열로 확장시켰다고 하는데요. 신형 모델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2021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기존 2열에서 3열로 확장된 새로운 Grand Cherokee L 모델은 미국에서는 이미 7월부터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국내에서는 '21년 하반기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선 자세한 외부 및 내부 디자인과 기타 옵션은 차량 리뷰 전문 유튜브 채널인 '차얼평TV AnnJay Studio'의 영상 리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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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형은 라레도(Laredo), 리미티드(Limited), 오버랜드(Overland), 서미트(Summit) 등 4가지의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21년 9월 기준 현재 국내 공식 가격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AWD(4륜 구동) 기준으로 라레도는 $40,635, 리미티드는 $46,340, 오버랜드는 $56,935, 서미트는 $58,985에 판매 중입니다.
위 가격을 원으로 환산해보면 라레도는 약 4,800만 원, 리미티드는 약 5,470만 원, 오버랜드는 약 6,730만 원, 서미트는 약 6,970만 원 정도입니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2021 지프 그랜드 체로키 모델이 6,290~7,440만 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이번 5세대 모델은 대략 7,000~8,000만 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제원
지금까지 공개된 해당 모델 주요 제원은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로 연비는 이전 모델이 자동 7.9km/l (5등급)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신형도 그 정도 연비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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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형식: V6
과급 방식: 자연흡기
배기량: 3,604cc
연료: 가솔린
승차인원: 6인승
구동방식: 파트타임 4륜 구동
변속기: 후륜 구동 (AWD 선택 가능)
최대출력: 290hp
최대토크: 35.5kg.m
오버랜드와 서미트 트림 같은 경우 최대출력 357hp, 최대토크 53.9kg.m 사양과 헤미 V8 가솔린 엔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륜 구동 옵션 추가 시 쿼드라 트랙, 쿼드라 드라이브 등 시스템이 탑재되어 최대 3,265kg 견인 능력을 제공합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올해 하반기부터 판매 예정인 2021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모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미 올해 7월부터 판매가 시작되어 고객들로부터 굉장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하는데요. 국내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니 차박 또는 캠핑도 충분히 가능한 대형 SUV를 알아보고 계신다면 본 모델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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