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쌍용자동차는 소형 SUV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티볼리 에어 2022년형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이번 2022 티볼리 에어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중심으로 모델별 트림을 조정하였다고 하는데요. 트림별 가격표를 같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2022 티볼리 에어 가격
2022 티볼리 에어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1.5 가솔린 터보 A1, A3 등 총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A1 모델은 1,938만 원부터 가격이 시작하고 한 단계 높은 A3 모델은 2,236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이번에 같이 출시된 2022 티볼리의 기본 모델인 V1과 V3 가격(1,689~2,101만 원)과 비교했을 때 100~200만 원 정도 가격이 더 비싼 것으로 확인됩니다.
아무래도 티볼리 에어가 트렁크 확장형이다 보니 가격이 더 나갈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요새 차박의 유행하고 있어 많은 분들이 일반 티볼리보다 티볼리 에어를 더 선호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티볼리 에어는 초저공해차로 인증받은 모델로 공영주차장에서는 최대 50% 할인, 지하철 환승주차장에서는 최대 80% 할인, 공항 주차장에서는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요 제원
다음으로 주요 제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아쉽게도 디젤이나 AWD 방식의 모델은 따로 출시되지 않았는데요. 선택 옵션이 한정적인 건 단점이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고민거리가 줄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엔진 형식(I4), 과급 방식(싱글 터보), 최대 출력(163hp), 배기량(1,497cc), 연비(11.9~12.9km/l) 등은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유지되었으며 앞바퀴가 돌아가는 전륜 구동 방식입니다.
일반 티볼리와 비교했을 때 연비(11.8~12.0km/l) 빼고는 모두 동일하니 두 모델 중 한 가지 선택 시 트렁크 길이만 고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쌍용자동차의 대표 소형 SUV 모델인 2022 티볼리 에어 가격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디자인이 예쁘고 가성비가 워낙 좋다고 잘 알려져 있는 모델이라 이번 2022년식 모델도 후회되지 않는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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