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도로를 보면 전기차가 예전보다 확실히 늘어난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특히 전기차 대표 브랜드라고 할 수 있는 테슬라가 가장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테슬라 전기차 라인업에서 가장 상위 라인업인 모델 Y의 가격과 보조금에 대해 한번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테슬라 모델 Y
현재 TESLA는 Model S, Model 3, Model X, Model Y 등 총 4가지 모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Model Y가 가장 상위 모델이며 국내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모델은 비교적 저렴한 Model 3입니다.
Model Y는 기존에 Standard Range, Long Range, Performance 등 총 3가지 트림이 있었으나, 올해 초부터 가장 저렴한 트림인 Standard Range의 판매를 중단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차량 구매 시 Long Range와 Performance 두 가지 트림 중 선택을 하셔야 하며 가격은 각각 7,099만 원, 7,990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외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 주행감, 소음, 옵션 사양 등 자세한 정보는 아래 영상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영상은 자동차 전문 유뷰트 채널인 '네바퀴미디어 - 차있슈'에서 제작한 테슬라 모델 Y 리뷰 영상으로 차량에 대한 정보를 얻으시는 데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만약에 영상 내용에 만족하신다면 영상을 제작한 유튜브 채널을 위해 구독과 좋아요도 부탁드립니다.
Model Y는 75.0kWh 용량의 배터리와 Doual Motor가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는데요. Long Range 트림 같은 경우 1회 충전 시 약 511km 주행이 가능하고 최고속도 217km/h, 가속 성능(0-100km/h 도달 시간) 5.0초를 발휘합니다. 상위 트림인 Performance는 1회 충전 시 약 448km 주행이 가능하고 최고속도 250km/h, 가속 성능(0-100km/h 도달 시간) 3.7초를 발휘하여 성능이 확실히 더 뛰어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보조금
현재 국내에서는 전기차 가격이 6,00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보조금 100%, 6,000만 원 초과 9,000만 원 미만인 경우에는 보조금 50%, 9,00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다행히 모델 Y는 가격이 6,000만 원~9,000만 원 사이라 보조금 50%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 예산 내에 자동차를 구매할 경우 Long Range 트림, Performance 트림 모두 375만 원(50% 적용)의 정부 보조금이 지원됩니다.
전기차는 추가로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지원금도 받을 수 있는데요.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테슬라 Model Y Long Range 트림을 구매할 경우 정부 보조금 375만 원(50% 적용)과 지자체 보조금 약 100만 원(50% 적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이죠. 그럼 기존 가격 7,099만 원에서 475만 원 할인받은 가격으로 해당 트림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단, 자동차 모델별 보조금은 국가와 지자체에서 제한을 두고 있기 때문에 구매 전에 예산이 남아 있는지 먼저 확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테슬라 전기차의 가장 상위 라인업인 모델 Y의 가격과 보조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판매 가격만 본다면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는 가격이지만 차량의 성능과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고려한다면 굉장히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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