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종목 분석 및 전망

 

두산중공업 주식회사(Doosan Heavy Industries & Construction Co., Ltd.)는 1962년 9월 20일에 현대양행이라는 상호로 설립, 1980년 10월 중화학공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정부에 귀속되어 공기업인 한국중공업 주식회사로 변경되었으나, 정부의 민영화 방침에 따라 두산 그룹에 인수되어 2001년 3월 23일 상호를 두산중공업 주식회사로 변경하였습니다. 당사는 2000년 10월 25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등록되었으며 2020년 12월 결산 사업보고서 기준 전동기, 발전기 및 전기변환장치 제조업과 건설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주가 전망

지난 3년간 두산중공업의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2020년 3월 27일 최저가인 2,200원을 찍은 후, 2020년 중반부터 급상승세를 보이다가 2020년 12월 4일에 최고가인 17,700원을 달성하였습니다. 2021년 5월 14일 기준 현재 주가는 12,400원으로 최고가 대비 5,000원 정도 하락하였으나 지난 2020년 중반부터 급상승세를 보인 후 10만 원 선은 꾸준히 지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출처: 네이버 증권 (https://finance.naver.com/)

2021년 5월 14일 기준 두산중공업의 시가총액은 5조 2,176억 원으로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에서 6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상장주식수는 4억 2,248만 주, 액면가는 1주당 5,000원, 외국인 한도 주식수 대비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8.41%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출처: 네이버 증권 (https://finance.naver.com/)

최근 1~3개월간 두산중공업의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 모두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특히 외국인 주식 보유율이 두 달 전에 비하여 2~3% 정도가 하락하여 현재 8.41%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네이버 증권 (https://finance.naver.com/)

최근 실적 및 동일 업종 비교

지난 3년간 두산중공업의 연간 실적(IFRS 연결 기준)을 살펴보면 3년 연속 15조 원 수준의 매출액은 유지하였으나 3년 연속 적자를 시현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그리고 초과 청구 공사로 인해 부채비율이 259.77%로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재무건전성이 양호하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출처: 네이버 증권 (https://finance.naver.com/)

두산중공업을 동일 업종의 기업들과 비교했을 때 시가총액과 매출액 규모는 가장 높으나 2020년 12월 분기 기준 영업손실과 적자를 시현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출처: 네이버 증권 (https://finance.naver.com/)

최근 뉴스 및 전망

1. 대구·청주 열병합발전소 기자재 400억 수주 ('21년 5월 12일)

두산중공업은 400억 원 규모의 대구·청주 열병합발전소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2. 2021년 1분기 흑자 전환 성공 ('21년 5월 10일)

두산중공업은 2021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조 46억, 영업이익 3,720억, 당기순이익 2,480억을 달성하여 흑자 전환에 성공하였습니다.

3. 중국 원전 기자재 수주 발표 ('21년 3월 31일)

두산중공업은 중국의 CTEC社와 원자력발전소 계측제어시스템의 주요 기자재인 지진 자동정지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두산중공업은 국내 발전 기자재 대장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신규 수주 및 수주 잔고 증가와 더불어 매출 증가 및 원가율 개선으로 올해 흑자 전환을 기대해봐도 될 것 같습니다.

 

 

* 본 포스팅에 포함된 분석은 개인에 의해 작성된 것으로 참고만 해주실 것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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