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기차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보조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지방자치단체들의 보조금 조정 검토 보고안에 따르면 2022년도 전기차 보조금은 2021년에 비해 최대 400만 원까지 줄어들 전망이라고 합니다. 2022년 지원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022년 전기차 보조금
현재 국내 전기차 보조금은 환경부에서 차종별로 책정한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지방 보조금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2021년 기준 승용차 기본 국고 보조금은 800만 원, 화물차 기본 국고 보조금은 1,600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지방 보조금은 지역별(2021년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로 상이하게 지원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승용차 기본 국고 보조금이 200만 원 감소한 600만 원, 화물차 기본 국고 보조금은 또한 200만 원 감소하여 1,4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지자체 보조금에 이레 비례하여 감소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방 보조금(안)
지난 18일 발표된 대전광역시의 2022년 전기차 보급사업 보조금 조정 검토 보고안에 의하면 서울 같은 경우 승용차 보조금은 200만 원으로 유지될 전망이며, 대전은 7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대구와 부산은 45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인천은 480만 원에서 360만 원으로, 광주는 50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울산은 550만 원에서 450만 원으로 축소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세종은 올해와 동일한 300만 원을 유지될 전망입니다.
승용차: 대전 500 / 서울 200 / 대구 400 / 부산 400 / 인천 360 / 광주 400 / 울산 450 / 세종 300
화물차: 대전 600 / 서울 800 / 대구 400 / 부산 450 / 인천 525 / 광주 400 / 울산 450 / 세종 300
그리고 전기 화물차도 지역에 따라 최대 200만 원까지 축소될 예정인데요. 대전은 8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광주는 50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울산은 550만 원에서 450만 원으로, 인천은 600만 원에서 525만 원으로, 대구는 45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부산은 500만 원에서 450만 원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합니다. 반면 서울과 세종은 각각 800만 원, 300만 원으로 2021년 보조금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마치며
전기차 보조금 지원사업이 위 계획안대로 진행된다면 2022년에는 올해 대비 최대 400만 원이 줄어들게 됩니다. 정부는 보조금을 2025년까지 지급하되 매년 하향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전기차를 구매하실 예정이라면 앞으로 정부 및 지자체 지원 금액이 더 감소하기 전에 빨리 구매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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